가이드_꿀팁/경제

부동산 계약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법적 지식

혜띠루 2025. 3. 27. 07:40

이 글은 2025년 3월 26일 기준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.

부동산 계약 전 꼭 알아야 할 법적 지식에 대해 소개

부동산 계약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법적 지식

1.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서류들

집을 알아보러 다니다 보면 '좋아 보이는 집'에만 집중하게 되는데요.

정작 중요한 건 그 집이 법적으로도 안전한지 확인하는 겁니다.

실제로 제가 알던 분도 전세 계약을 했는데, 계약 후 근저당이 잡히면서 큰 손해를 본 적이 있었어요.

계약 전엔 꼭 아래 서류들을 확인하세요.

등기부등본: 소유자 정보와 권리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서류입니다.

근저당, 가압류, 압류가 있으면 정말 위험할 수 있어요.
토지대장/건축물대장: 불법 건축물 여부나 용도 제한 확인에 필수입니다.
실소유자 확인: 계약 상대방이 진짜 소유자인지 신분증과 이름을 꼭 대조해야 합니다.

위임장만 믿었다가 사기 당하는 사례도 꽤 많아요.

👉 정부24 등기부등본 열람 바로가기

2. 계약서 작성 시 꼭 챙겨야 할 포인트

많은 분들이 ‘계약서만 쓰면 다 끝났다’고 생각하시지만, 사실 진짜 중요한 건 ‘무엇을 어떻게 썼느냐’입니다.

중개사가 말로 “에어컨이랑 세탁기 다 포함이에요~” 해도, 계약서에 안 적혀 있으면 법적 효력 없습니다.

꼭 포함되어야 할 항목들은 아래와 같아요.

✅ 계약 당사자의 이름과 주민번호
✅ 부동산의 정확한 주소, 면적
✅ 계약금, 중도금, 잔금 액수와 지급일
✅ 입주 예정일과 명도 조건
특약사항: 옵션 포함 여부, 하자 책임 등 꼭 적으세요!

📌 말로만 한 약속은 ‘말’일 뿐이에요.

꼭 문서로, 특약란에 남기셔야 나중에 문제 생겼을 때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3. 가계약금과 계약금, 다를까?

저도 처음에는 가계약금이 그냥 '예약금' 정도인 줄 알았는데, 법적 의미는 조금 다릅니다.

👉 가계약금은 문자나 구두로도 성립하지만, 법적 구속력은 약한 편이에요. 본계약 전에 일방 철회도 가능하죠.
반면에 계약금은 정식 계약서와 함께 지급되는 금액으로, 이 시점부터는 ‘계약 해제’에도 법적 책임이 따릅니다.

예를 들어, 계약금을 주고받은 이후 일방 파기 시, 파기한 쪽은 계약금을 몰수당하거나 두 배로 돌려줘야 합니다.

📌 계약서에 사인하고 계약금까지 지급하는 순간부터는 ‘되돌릴 수 없는 절차’라고 생각하셔야 해요.

4. 전세계약 시 꼭 챙겨야 할 법적 절차

전세 계약이라면 무엇보다 중요한 건 ‘보증금 보호’입니다. 몇 천, 몇 억이 왔다 갔다 하는 문제니까요.

확정일자 받기: 동주민센터에서 계약서에 도장만 받으면 됩니다. 보증금 보호 순서에서 매우 중요해요.
전입신고 하기: 확정일자와 함께 전입신고까지 해야 대항력이 생깁니다. 대항력 없으면 보호 못 받아요.
전세권 설정: 고액 보증금일 경우, 등기에 전세권을 설정해두면 훨씬 더 안전합니다.

💬 실제 사례
“등기부등본에 근저당 없길래 안심하고 전세 계약했는데, 계약하고 나서 집주인이 대출을 받았더라고요.

결국 경매 넘어갔고 보증금 못 돌려받았습니다.”
👉 해결 방법은 계약 직후 바로 확정일자와 전입신고를 받는 것! 이 두 절차만 지켰어도 순위가 보장되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어요.

5. 매매 계약 시 주의사항

매매 계약은 내 인생 최대 거래일 수도 있죠.

그런데 등기 이전이 안 된 상태에서 잔금을 먼저 치르면? 아직 ‘내 집’이 아닙니다.

잔금일과 등기이전일은 명확히 기재해야 하고,
✅ 등기부등본상 근저당이 있다면 ‘말소 조건’을 꼭 특약에 넣으세요.
중도금 대출이 있다면, 은행과 동시이행 조건으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
📌 중개사에게 맡기기만 하지 말고,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검토해보세요.

법률 지식이 없으면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합니다.

6. 중개수수료와 책임 범위

공인중개사를 통해 거래할 때도 무조건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.

그래서 확인해야 할 필수 사항들이 있어요.

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: 부동산에서 설명받은 내용은 꼭 이 문서로 받으세요.
중개사 자격증 여부: 이름과 등록번호 확인은 필수입니다.
허위 정보로 손해 발생 시 손해배상 청구도 가능합니다. 중개사는 설명의무가 있기 때문이죠.

📌 중개수수료는 법정 요율 안에서만 청구 가능합니다.

간혹 부당한 금액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, 아래 계산기 참고해보세요.

👉 공인중개사 수수료 계산기 바로가기

7. 사기 예방을 위한 꿀팁

부동산 사기는 정말 ‘모르면 당하는 범죄’입니다. 아래 항목들은 체크리스트처럼 하나씩 확인하세요.

✅ 등기부등본과 계약 상대방 신분증 대조
✅ 대리인과 계약 시, 위임장 + 인감증명서(최근 3개월 이내) 반드시 확인
✅ 임대인/매도인이 미성년자나 외국인일 경우, 추가 서류 꼭 요청
✅ 계약금은 소유자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할 것

💬 실제 피해 사례
“위임장 있다고 해서 대리인과 계약했는데, 진짜 집주인이 아니더라고요.”
👉 위임장만으론 부족합니다. 인감증명서가 반드시 함께 있어야 법적으로도 안전합니다.

📋 부동산 계약 전 필수 서류 요약

항목 확인 내용
등기부등본 소유자, 근저당, 압류 등 권리관계
건축물대장 불법건축물 여부, 용도 확인
토지대장 토지 용도지역 및 지목
신분증 실소유자와 동일 여부

✅ 전세계약과 매매 시 핵심 절차 비교

절차 전세계약 매매계약
계약 후 처리 확정일자 + 전입신고 잔금과 등기이전 동시
보호장치 대항력, 우선변제권 등기부 명의 이전
주의사항 고액 보증금일 경우 전세권 설정 근저당 말소 조건 명확히

FAQ

Q. 가계약금을 주고 계약을 취소하면 돌려받을 수 있나요?

A. 가계약금은 구두나 문자로도 성립 가능하지만, 본계약 전에 일방적으로 취소가 가능하기도 합니다. 단, 계약금으로 전환되면 법적 책임이 따릅니다.

Q. 확정일자와 전입신고, 어느 것을 먼저 해야 하나요?

A. 두 가지 모두 중요하며, 일반적으로 계약 후 즉시 확정일자 → 전입신고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

Q. 근저당이 있는 집, 전세나 매매해도 되나요?

A.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, 근저당이 있다면 말소 조건을 특약에 명시하고, 말소 확인 후 잔금 지급이 안전합니다.

Q. 계약서 작성 시 가장 주의할 점은?

A. ‘말로 한 약속’은 효력이 없습니다. 옵션, 수리, 명도 조건 등은 반드시 특약사항에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합니다.

🧾 마무리하며

부동산 계약은 단순한 종이 한 장 싸인이 아니라, 내 자산을 지키는 법적 절차입니다.
위에 정리한 내용들은 실제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한 만큼, 계약 전 필수 체크사항으로 꼭 기억해 두세요.

“계약서에 도장 찍기 전, 반드시 한 번 더 확인하세요!”
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이 가장 좋은 준비 타이밍입니다.



📢 소식이 유용하셨다면 공감❤️댓글❤️ 꾸욱 ~~

더 많은 소식을 확인하려면  혜띠와 핫한 오늘!을 확인하세요. 😊